'북, 무력도발 규탄'…중국언론에 성명서
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(회장 이동희)가 최근 천안함 1주기를 맞아 중국언론에 북한의 무력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게재했다. 전면광고 형식의 성명서는 미 정치인 및 영어권을 위한 영어판, 중국 유학생과 상주인, 외교부를 대상으로 한 한자와 영어 복합판, 중국 1세대를 위한 한자판 등 총 3차례 ‘대기원시보(大紀元時報)’에 실렸다. 이동희 회장은 “북한이 지난해 천안함을 폭침시킨데 이어 연평도를 포격, 군과 민간인을 희생시키며 무력 도발을 자행했음에도 오히려 협박으로 일관해왔다”며 “미국에 나온 중국인들이 나중에 귀국한 후 여러 위치에서 북한을 개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해본다”고 말했다. 유승림 기자